[여수=광주타임즈]박종산 기자= 여수상공회의소(회장 박용하)는 엠블호텔 등 주요 호텔 6곳과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 이에 따라 상의 회원사 임직원이 디오션, 엠블, 유탑마리나, 오션힐, 히든베이, 호텔수에 투숙할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60%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게 됐다.

상의 임직원이 호텔 할인을 받으려면 여수상공회의소 총무부에 예약 문의하면 된다. 상의는 업무협약을 맺은 호텔을 예약한 뒤 신청자에게 예약문자를 발송하게 된다.

여수상의는 호텔 예악 외 주 52시간 근로 단축 시행 등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기업 인사 노무에 대해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'법률-노무 상담 서비스'를 도입했다.

법률자문과 노무 자문은 이메일 및 유선을 통한 상담과 회원사의 요청 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.

여수상의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조금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'기프티콘 서비스'를 진행하고 있다.

회원사의 특별한 날에 문자와 함께 커피·음료, 베이커리, 영화관람권 등 기프티콘을 발송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.

이 밖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회원사 가족들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인 '여수상공회의소 멤버스 데이'와 '중소회원사 직원 자녀 장학사업', 중소기업 우수직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'히든 챔피언', '중소회원사 신입직원 소양 교육', '회원사 임직원 친선볼링대회'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.

여수상의 관계자는 "올해 회원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신규 회원 서비스 사업을 마련했다"며 "회원사는 상의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희망한다"고 말했다.